로이로이만의 감성이 담긴 차분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트렌치 코트를 디자인하고 싶었어요.
아우터는 일상 생활에서 너무 중요한 요소인데 예쁜 트렌치 코트 하나면 어디를 가든,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자신있게 외출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일상에서 출퇴근룩으로 주말에 결혼식을 갈 때도 가족 모임을 할 때도 가까운 친구들과 멋진 카페에서 브런치 타임을 할 때도 기분 좋게 취미 생활을 하러 미술관, 음악회에 갈 때도 단정하게 잘 걸쳐 입은 멋진 아우터 하나면 어디든 자신있게 갈 수 있잖아요:)
웬만한 티.피.오(시간 time, 장소 place, 상황 occasion)에 다 적용될 수 있는 웰메이드 트렌치 코트를 자신있게 소개해 드려요. #내만내입 이라고 하죠? 내가 만들어서 내가 입는다. 제가 입고 싶어서 더 신경써서 디자인하고 제작했어요. 옷에서 제일 중요한 3가지 요소는 패턴, 원단, 공임인데 3가지 모두 정말 열심히 고려해서 디자인한 옷이에요.
Size: Free
총장 98cm, 가슴단면 49cm, 소매길이 68cm (래글런)
패턴이 좋아야 옷의 핏이 예쁘게 떨어지고 디테일의 차이가 옷의 고급스러움을 더하기 때문에 패턴에 정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44년 경력의 패턴 장인, 할아버지 패턴 선생님의 손 끝에서 한 치의 오차 없이 만들어지는 ‘작품’을 경험해보실 수 있습니다.
받아 보시면 아시겠지만 컬러감 조직감 고급스럽습니다. 거기에 약간의 생활 방수 기능이 포함된 폴리에스텔 65% 면 35% 원단으로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 옷에 물이 흡수되지 않아 옷 위에 또르르 맺혀 있다가 툭툭 털어내면 물이 튕겨집니다. 비 오는 날 눈 오는 날에 코디하시기에 더욱 활용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일반 공장에서 찍어낸 듯 만들어진 옷이 아닙니다. 신사동 아뜰리에에서 35년 경력의 공임 선생님이 한 벌씩 재단하고 자르고 오리고 박음질 하셔서 ‘한 벌씩 옷을 지어 주십니다.’ 갤러리아 백화점에 들어가는 200만원에 호가하는 고급 양가죽 아우터들도 같은 아뜰리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등록일 |
작성된 질문이 없습니다. |